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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2022. 09 키아프 플러스 출품작

by 기업강사 북두지성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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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플러스가 개최되는 세텍 정말 크다. 아침부터 봐도 다 관람할 수 없을듯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드는 작가의 작품을 몇 개 꼽자면

1) 심봉민 작가 갤러리 가이아 소속

볼때마다 옛날 주공단지들 혹은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미국 타운하우스가 생각난다. 그려진 행글라이더는 초등학교 과학의날 행사 때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행글라이더를 날리던 모습도 떠올리게 한다.

심봉민

 

 

심봉민 작가 키아프

 

 


키아프 플러스에서 갤러리 가이아 부스는 A04


2) 임솔지 작가 갤러리 다온 소속


내가 좋아하는 임솔지 작가의 귀여운 확실히 미술시장이 아직도 열기가 남아있구나 생각했다.


작년부터 한창 아트테크라고 아트도 재테크의 영역에 들어서서 사람들의 관심이 엄청나졌었다. 올해 아트시장 규모를 1조 이상으로 보고있을 정도니 말이다.

요새 국내뿐만아니라 대외적으로도 경기 상황이 안좋아서 코인, 주식, 부동산 시장의 성적이 부진한 상황이다. 그래서 아트시장도 타격을 받을거라 생각했는데 아트는 보통 엘리트, 일류층의 층이 두터워서 그런걸까? 단순히 투자로만 보는게 아니라 컬렉터의 입장으로 사모으는 취미라 그 시장이 더 단단한 것 같다.

또한 취향도 반영이 되는 부분이고 인간의 필수재에 속하지 않으므로  찐팬을 만들어놓으면 수요는 있다는 생각.

임솔지 작가

 

midnight fairy


키아프 플러스에서 갤러리 가이아 부스는 A18

3) 윤병윤 작가 갤러리 초이 소속

 

윤병운 작가

키아프 플러스에서 나는 처음으로 본 그림인데 심봉민 작가 느낌도 있고 묘한 겨울 감성이 신비하게 느껴졌다.

새로운 작가를 알아가는 재미가 좋다.

 

4) 김지희 작가 갤러리 바움 소속


김지희 작가 작품은 화려한 느낌이 많이 난다.
나중에 김지희 작가 작가노트도 만들어야지.

작품을 봄과 동시에 작년인가 올해 초에 있었던 사건이 생각났다. 아트 컬렉팅이 투자의 영역으로 넘어가면서 리셀이 많이 이루어지고있다. 김지희 작가의 작품도 이를 피해갈 순 없었다. 그러다가 작가 계정에 리셀 관련 글을 올렸다. 내 작품이 돌고 돌고있다고. 결국 작가 본인이 다시 매수. 이걸 보고선 투자의 개념이 들어가면 본질이 많이 흐려질 수 있음을 깨달았다. 작가도, 찐 컬렉터도 왠지 마음이 썩 유쾌하지만은 않을듯.

김지희 작가 소품


심지어 작년엔 홈쇼핑으로도 판매하던 작품도 있었다. 사실 좀 충격이었다.

물론 내가 산 작품의 가격이 오르면 좋긴하다. 그런데 예술하는 사람들에겐 그들만의 철학이 있을것이다.
예전에 헤비 컬렉터님한테 들은 말이 생각났다.
작가들은 자신만의 철학, 스타일이 있다. 그런데 컬렉터들이 원하는 취향과 작가의 철학, 스타일이 상충되면 컬렉터들이 마냥 좋은 반응만을 보이지 않는다는것. 그것은 곧 작가 인지도, 재정적 지원이 줄어드는 가능성을 높인다. 그래서 작가들이 그 가운데에서 망가지기도하고 절충하기도하고 결단을 내린다고.

역시 세상 사는건 쉬운거 없다. 작품 하나 보다가 사건이 생각나고 그에대한 이야기를 좀 더 깊게 써내려갈 수 있는게 신기한다. 더 많은 작품을 컬렉터들을 만나고싶다.

아 참고로 소품도 인기가 많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고 아기자기한게 귀엽.

키아프 플러스에서 갤러리 바움 부스는 A21


5) 김슬기 작가 갤러리 다온 소속

묵직한, 고요한, 적막한 밤하늘을 쪽빛의 색으로 예쁘게 표현했다. 소품도 너무 아름답다.


키아프 플러스에서 갤러리 다온 부스는 A18

 

6)  키아프 플러스 VIP 뷰잉룸

마지막으로 키아프 VIP뷰잉룸 링크 공유 드립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K8f09eV-H7GJWKuGQhyTdw63wkUbd6f/view?usp=drivesdk

 

키아프 뷰잉룸.pdf

 

drive.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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