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 책을 읽다가 슈퍼푸드 챕터가 나왔다. 그러던 중 이제 곧 9월 환절기인데 어떤 과일이 좋을지 알아보다가 관련 지식을 공유하면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소개한 슈퍼푸드면서 9월 제철과일로는 토마토, 블루베리, 배였다(블루베리 이야기가 나온김에 오늘 마트에 들러 냉동블루베리를 사야겠군)
이들의 특징, 몸의 어디에 좋은지 등을 알아보자.
1) 토마토(Tomato)
사실 9월은 토마토 제철의 마지막이기도함. 그래서 토마토는 뭔가 과일의 여왕 느낌. 사과는 과일의 공주랄까? 무튼 이제 토마토를 맘껏 먹을 수 있는게 한달정도 남았다는 소리인데. 토마토 보기 힘들기 전에 자주 먹어두기!
왜?
토마토가 몸에 정말 좋거든. 어디에 좋냐?
우선 대표적인 항암식품임. 슈퍼푸드라고 불릴정도. 게다가 혈액순환도 도움을 주니까 어린아이 뿐만아니라 성인, 노년층에게도 여름~가을철 과일로 토마토, 방울토마토를 적극 권장하는 과일 중 하나.
게다가 세계 장수 3대 촌 중의 하나인 빌키밤바(남미 에콰도르)에서 장수의 비결 중에 하나로 토마토를 꼽기도.
토마토에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비타민이 풍부해.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임.
게다가 토마토 1개로 하루 비타민 섭취를 끝낼 수 있음에 따봉 날립니다.
생으로 먹는것보다는 열을 가해서 먹는게 영양소 흡수에 도움을 준다하니까 참고★
꼬치 집에서 하나씩 끼워져있는 방울토마토 너무좋다.
요즘에 스테비아토마토가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있어. 스테비아토마토는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주입해 가공처리한거임. 스테비아는 설탕보다 적은 용량으로 설탕보다 단맛을 100배나 더낼 수 있음. 그래서 당을 조절해야되는 사람들에게 부담없이 당을 섭취할 수 있는 스테비아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 게다가 스테비아는 체내로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빠져나가서 다이어트에도 GOOD!
그러나 스테비아엔 장점만 있는게 아니야. 각자무치임. 구세주같은 스테비아에게도 단점이 있음. 적정량 복용하면 괜찮지만 너무 많이 섭취했을 때는 저혈당, 신장 손상, 위장 장애가 올 수 있다고...
참고로, 토마토보다 방울토마토가 영양적인 측면에서 더 좋음. 먹기도 편하고 껍질째로 다 통으로 먹을 수 있으니까!
2) 블루베리(Blue Berry)
생으로 파는 생 블루베리는 사실 가격이 너무 사악한 편이야. 그리고 알은 작은데 양도 적고... 그래서 가난한 북두지성은 냉동블루베리 1.2kg 을 자주 사먹음. 냉동이나 생이나 엄청난 영양소 손실은 없을거라 생각되기도하고 (맛 차이 별 신경 안쓰는 편)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맛도 맛인데 눈에 좋아서 자주 먹음. 블루베리에는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있어 눈건강에 도움을 준다. 노화로 인한 백내장을 막는데도 도움을 준다.
블루베리 마스크팩도 본 적이 있어서 블루베리가 먹어서 몸에도 피부에도 좋으니 화장품이 나왔겠거니 생각해서 화장품보다는 섭취를 통해 피부로 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어 열심히 먹기도한다. 블루베리 추출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도 있으니 적정량 꾸준히 섭취해서 피부미인 되야징.
또한 블루베리에는 항산화 작용인 항암효과도 있다.
토마토만큼 블루베리도 슈퍼푸드라 인정받고있군.
블루베리는 찬 성질이 있는데 과하게 먹었다간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토마토와 마찬가지로 몸에 좋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도 적정량 섭취하시길!
3) 배(Pear)
명절 제사상에 자주 올라가는 과일 중에 하나인 배. 과육이 풍성하고 시원하게 먹으면 달달+시원한 과육이 일품인 과일. 특히 더운 여름철 물회에 배 몇 조각 같이 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더라.
최근 코로나때문에 도라지 배 생강차를 종종 마시곤했다. 컨디션, 면역력이 안좋을때 먹으면 좋은 식품이라 생각한다. 특히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목에 가래를 없애주는(거담) 효능이 있다.
천연소화제의 기능도 한다. 그래서 과식하고나서 예를들면 추석 명절때 고기, 전 등 음식을 많이 먹고 배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배부름의 연속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배 껍질까지 먹으면 항산화 효과를 5배나 더 볼 수 있다. 배껍질이 많이 질긴편인데 익혀먹는걸 추천한다.
위의 두 과일(토마토 & 블루베리)처럼 배도 슈퍼푸드인 공통이유가 있다. 바로 배 역시 항산화효과가 있다는 점! 사각사각 상큼한만큼 항산화, 항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반면에 배는 차가운 성질이 있어, 몸이 차가운 기질인 분들에게는 조심해야된다. 배 역시 많이 먹으면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 섭취하시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한 지식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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