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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후기

김형민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독서 후기

by 서예랑(주) 수달 2024. 11. 8.

김형민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독서 후기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반갑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흔하디 흔한

흙수저 청년 소시민

제 포지션입니다.

 

 

 

사무실에서도 아직은 나이가 어린 편이라

의견을 펼치기보다는

모셔야되는 상사가 더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상사의 불합리한 요구,

업무 난이도 & 업무량 상승으로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나는 행복한가? 처럼

인생에 대한 회의감

기운이 빠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작은 힘으로 세상을 뒤흔든

소위 언더독들의 승리의 30가지 순간을

읽고 리프레시할 수 있었습니다.

 

 

1)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도서 정보

1. 도서명: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2. 저자: 김형민
3. 출판사: 믹스커피

재미있는 역사책

 

 

승자의 기세가 아무리 하늘을 찌르고 힘센이의 위세가 땅을 덮어도 굴하지 않는 사람들은 있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걸 알면서도 바위를 더럽히기라도 하겠다는 듯 스스로를 내던진 사람도 있었다.
살아남고자 바짝 엎드리는 한편 머리를 자내고 발버둥쳐서 살길을 마련하고 끝내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비록 뜻을 이루지 못했다해도 뒤를 잇는 이들의 등불로 남아 거대한 엉걸불의 단초가 된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역사는 승자만의 역사가 아니다.



 

2)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주요 내용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은

총 5개 장으로 되어있습니다.

 

 

 

1장. 생존을 위해 못할게 없다 / 전략

2장. 용기있는 자만이 역사를 바꾼다 / 용기

3장. 한목숨 바쳐 강자에 맞선 약자 / 결의

4장. 지혜롭게 대처할 줄 알아야 한다 / 지혜

5장. 신념을 지니면 아무도 막을 수 없다 / 신념

 

 

 

 

각 장마다 세계에서 있었던

약자의 승리 사건을 저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했습니다.

 

 

외국의 이야기도 마음에 와닿았지만

무엇보다도 고구려, 조선, 일제강점기,

60년대 한국의 역사적 사례를

들 때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대생이라 역사는 국사 교과서로만 보았고

시험용 지식만 암기했어서

역사 지식이 없는 저에겐

재미없지 않을까?

싶었는데 읽다보니

 

 

역사가 이렇게 재밌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 60년대 이야기

제일 인상깊었습니다.

 

한국 60년대 역사적 사건

 

 

당시 여성들은 똑똑하고 재능이 있어도

남자 형제들을 위한 희생, 양보가

당연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남존여비

 

 

 

 

 

하지만 중국의 위안스카이는

부하직원이 조선 여성과의 결혼을

고민하는 것을 보고 결혼은

똑똑한 조선 여자 같은 사람과

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강자와의 대결이 생기면

약자는 선택지가 2개입니다.

 

 

포기 or 투쟁

 

역사적 사건들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의

저자는 강자에 맞서 싸운 약자들의

스토리를 재해석합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질 순 없다.
승리를 위한 약자의 처절한 움직임.
그리고 쟁취한 승리.

 

 

 

강자의 승리는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약자의 승리는 몇 안되지만

기억에 남고 공감을 일으킵니다.

 

애국 명언

 

 

사회에서 저는 약자에 속합니다.

약자가 강자를 하루아침에 이길 순 없겠지만

책의 목차에서처럼

신념을 갖고

지혜롭게 생각하고

전략을 짜서

결의와 용기를 갖고 행동하면

약자도 승산이 있음을, 그리고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순신의 후예니까요!

 

 

 

당장 완벽히 승리하지 못했더라도

강자에게 '나는 만만한 놈이 아님'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환 그 과정에서 약자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총성 없는 전쟁인 사회 속에서

오늘도 강자(상사, 고객사 등)로부터

상처받은 우리가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해결해줄거야라는

위로보다는

인생 선배들이 강자를 상대로

어떻게 승리했는지

그들의 지혜를 알아가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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