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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2022 프리즈 서울, 피카소를 품다 & 피카소 전시 정보

by 기업강사 북두지성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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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적인 아트페어 키아프, 키아프 플러스, 프리즈가 서울 강남에서 열렸다. 그러던 중 북두지성의 머리를 때린 2가지는 바로 이배 작가님 feat. 생로랑 그리고 파블로 피카소였다. 피카소라니. 피카소라니... 피카소라니...!

 

피카소는 명성을 얻기까지 약 8만점의 그림을 그렸다고한다. 8만점. 그의 노력, 성실. 이러한 그의 작품 생애를 보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가 될 수 밖에 없는 그였다. 처음 작품 활동을 할때는 그의 작품 철학을 제대로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그의 실력도 뛰어나지 않아 어려웠으리라. 하지만 꾸준히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한 분야에서 도전한 결과 수백년간 그는 최고의 화가라고 전해지고있다.

 

그런 그가 한국, 서울에 왔다.

 

프리즈 서울 피카소

프리즈가 어떠한 곳인가. 피카소만 온게 아니었다. 피에트 몬드리안, 프랜시스 베이컨, 데미안 허스트 등 세계 명화가들의 작품도 한 자리에 모였다. 

 

피카소 작품 보는데 줄이 엄청 길었다. 

 

이번 프리즈 전시에 나온 파블로 피카소 작가의 작품은 Femme auberet rouge a pompon(1937). 해석하면 방울달린 붉은 색 베레모를 쓴 여성이라는 뜻이다. 해당 작품의 모델은 피카소의 연인 중 가장 아릅답기로 소문난 '마리 테리즈 발테르'. 값어치는 2017년도에 한국 돈 316억~475억 정도에 거래되었다. 그만큼 이번 프리즈 전시때 제일 비싼 작품이었다고.

 

 

해당 작품의 모델인 그의 연인, 발테르. 재밌는건 피카소와 발테르의 나이차이다. 당시 피카소는 46세, 발테르는 18세. 나이차이는 28세. 이것이 서쪽나라의 문화인가. 피카소는 발테르에게 끈질기게 구애했다. 더 심각한건 피카소는 당시 유부남에 자식도 있었다는 점이다. 평소 피카소는 변덕적인 성격이었는데 작품 활동으로만 그 변덕을 승화시킨건 아닌듯하다. 

 

 

이 작품도 발테르에게서 영감을 받아 그렸다. 작품의 이름은 누워있는 벌거벗은 여자.

 

아내, 자식이 있는데 발테르에게 푹 빠진 피카소. 거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발테르와 긴 연애행각 후 또다른 여인과 또사랑에 빠진다. 아 그리고서 또또 다른 또또또 다른 수많은 여성들을 만난다. 신기하다. 본능에 충실한 삶을 살았을 것 같다. 자유로운 영혼 피카소.

 

 

모네와 피카소 전시 정보

프리즈에서 감질맛나게 작품을 봤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2022. 09. 21 ~ 2023. 02 26 국립현대미술관 과천1원형 전시실에서 모네와 피카소 파리의 아름다운 순간들이라는 테마로 전시회가 있다. 컬렉터들이라면 반드시 가봐야할 전시라 생각한다. 건희형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