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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수원 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전시) 우리가 마주한 찰나

by 기업강사 북두지성 2022.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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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시 정보

1. 우리가 마주한 찰나
2. 위치: 수원 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3. 기간: 2022. 08. 09 ~ 11. 06 (10:00 ~ 19:00)
4. 관람료: 4,000원
5. 주차 가능
6. 작가 라인업: 김창열, 이건용, 하동철, 김인겸, 한운성, 서용선, 김아타, 이배, 강애란, 정정엽, 이수경, 강운, 이광훈, 이동기, 이이남, 송상희, 임선이, 뮌, 원성원, 이명호, 손동현, 윤지영, 윤향로, 전현선

 

  2) 전시 설명  

찰나의 순간을 마주하고 발견하는 과정은 마치 별이 무수히 빛나는 우주를 생성하는 것과 같다. 삶 속에서 스쳐 지나가듯 보았거나 언뜻 생각했던 개별 존재들을 우주 속에 부유하는 각각의 점으로 가정해보자.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순간을 포착해 하나의 이미지로 발견해 내는 작가의 감각은 마치 수많은 점들 중에서 빛나는 별을 찾아내는 망원경과도 같다. 이렇게 작가가 찾아낸 별, 즉 작품세계는 망막한 우주를 비추는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전시는 '자연' - '인간' - '그 너머' 총 3부 구성으로 24팀의 작가를 소개한다.

1부 자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을 형성하고 지탱하는 토대인 자연을 살펴본다. 자연은 예술가에게 단순히 시각적인 것을 넘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이다. 작가의 시선을 따라 그들이 재현한 자연 속을 누비다 보면 숨 쉬듯 당연하게 여겨온 풍경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2부 인간
일상, 사회 현실 그리고 문화와 동시대 속에서 마주하는 사건에 대한 개인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관점과 태도를 생각해본다. 유사한 생각을 가진 작가들의 작품은 서로 인접하면서 그 세계가 확장된다. 설령 다른 생각을 가졌더라도 작품들은 서로 충돌하면서 새로운 의미를 탄생시킨다. 이러한 팽창과 충돌이 곧 사회가 돌아가는 원리임을 전달하고자 한다.

3부 그 너머
시공을 초월하여 인간의 내면과 예술에 관한 사유를 담은 작업 세계를 살펴본다. 작가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실험들은 우리의 시선과 사유를 한층 더 높은 차원으로 유도한다. 이는 나의 내면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찰나 속에서 발견한 소중한 의미들이 영겁의 유의미한 본질로 자리하길 바란다.


부유하는 찰나의 시간들을 소중히 인식하고 마주하는 순간, 일상은 예술 그 자체가 된다. 물론, 우리는 그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쳐버리는 순간이 부지기수다. 그러나 예술을 매개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그 너머를 살펴봄으로써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일상을 마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가 마주한 찰나>>를 통해 떠오르는 다양한 생각들이 서로 엮이고 의지하여 더 나은 삶의 태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 《우리가 마주한 찰나》 도슨트 전시해설 안내
- 진행시간 : [평일 1회] 오후 2시 (14:00)
[주말 2회] 오전 11시 (11:00), 오후 2시 (14:00)
- 시작장소 : 1 전시실 (우리가 마주한 찰나 입구에서 시작)
- 소요시간 : 약 30~40분
- 전시 해설을 듣고자 하는 관람객은 진행시간을 확인하여 1 전시실 앞에서 대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 전시 작품 이미지

이건용 작가님

드라마에서 한번씩 보였던....

 

모든 작가님들을 다 아는게 아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던 경험이었다.

 

초보 컬렉터라 작품들을 많이 보는것 만으로도 즐겁다. 만약 내가 다수의 작가님들을 공부했다면 그리고 느끼고 그들을 알고있다면 앎에서 오는 기쁨도 언젠가 느낄 수 있을거란 희망에 다시금 작가 노트, 전시 정보 공유에 열심히 해야지 라는 마인드 셋팅도 할 수 있었다.

 

 

도슨트도 중간중간에 있다하니 꼭 도슨트 들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