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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12월은 계절도 주식도 추운 겨울, 투자자의 생존 방법은?

by 서예랑(주) 수달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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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서울, 경기 특히 경기도에 엄청난 눈이 왔습니다. 계절이 추워진만큼 주식시장이라도 따뜻하면 우리의 잔고를 볼때마다 신년을 맞이하는 기대감과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을텐데요.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나봅니다. 4계절이 있는것처럼 주식에도 계절이 있다는거 알고 계시나요?

 

1) 주식 시장의 겨울, 살아남는 방법은?

12월에는 대체로 시장 모멘텀이 둔화되는 추세입니다. 이런 시장 분위기(인플레이션)에서 투자자가 살아남기 위해선 배당왕, 배당귀족으로 인플레이션 방어 혹은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죠. 

평균적으로 외국인의 거래대금은 1년, 12달 중 12월이 가장 낮은 편입니다. 사실 작년,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 덕분에 달러가 한국으로 유입되었는데요, 발빠른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미 환율도 고점이었던(1400원대) 11월에 미리 털고 나갔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 배당주로 생존하기

1. 배당주로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고금리 기조로 예금, 적금 이자가 5%를 넘는게 자주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이제는 차차 줄여가고있으며 1년짜리는 많은데 2, 3, 4, 5년짜리는 없어지고 있습니다. 예금, 적금은 계약한 기간동안 돈을 빼지 못하는 대신 이익이 100% 보장되지요. 반면에 주식은 자유롭게 거래가 가능하지만 확정수익은 없다는게 큰 리스크죠. 성장주, 모멘텀주도 힘을 못쓰고 있는터라 요즘엔 저도 배당주 위주로 담고있습니다. 

 

2. 배당락 활용하기

배당락일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배당락일에 현물 ETF가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성과를 내는 점 그리고 배당락일 근처에 특히 코스닥이 강세를 보이는 시점을 활용하는 점 입니다.

 

배당락일에 현물 ETF가 강세를 보이는 까닭은 시초가가 이론 배당락만큼 하락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배당락일 근처에 코스닥이 강세를 보이는 까닭은 다른 이유도 아닌 바로 '세법' 때문인데요. 대주주가 아닌 투자자가 상장 주식을 장내에서 거래해야 국장에서 양도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대주주(2022 기준 평가액 10억)를 결정짓는 시가총액은 배당락 전날의 주식수 X 연말 주가로 산정하는데요. 10억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투자자는 대주주 지정을 피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한 후 배당락일 이후에 재매입하는 현상이 계속되어졌기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몰랐던 부분인데 증권가 리포트를 보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수익을 보기 가장 좋은 전략은 배당락일 5거래일 전에 매수 후 배당락일에 매도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 상황 속에서 우리는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손실을 줄여야 되니까요. 잃지않는 투자가 제일 중요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투하셔서 따뜻한 연말연시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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