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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통

2023 내년 투자 구성은 어떻게? 채권 위주, 리스크 패리티

by 서예랑(주) 수달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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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침체의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는 요즘입니다. 시기의 차이지 어떤 지역은 이미 경기침체가 시작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채권 투자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포트폴리오의 비중에서 조금씩 줄이는게 나아보입니다. 

 

이번 침체를 대응할 수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는 리스크패리티 모형이 적절해보입니다. 리스크패리티는 기대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으로 지금같은 불황에 적절해보입니다.

 

1) 리크스 패리티 risk parity

 

리스크 패리티가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실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는데 함께 공부하는거죠. parity는 동등함이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입니다. 이 리스크 패리티 전략은 개별자산의 수익률 변동이 포트폴리오 전체의 위험에 기여하는 정도를 동일하도록 구성하여 포트폴리오에 발생하는 위험이 특정 자산의 가격 변동에 과도하게 노출되는 것을 막는 자산배분전략중의 하나입니다. 도표31 사진을 참조바랍니다. 

 

주식과 채권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서 많이 사용하는 전략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은 대체로 채권:주식=70:30 또는 80:20으로 구성하는 편입니다.

 

 

 

 

 

2) 왜 채권이 다시 주목받는걸까?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는데요, 그간 고금리행진으로 채권이 박살났습니다. 그런데 이제 슬슬 연준에서 금리인상, 통화 긴축 터널의 끝이 보임을 암시함을 계기로 채권시장의 변동성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게다가 주식은 시장을 선행하는 지표중에 하나인데요. 긴축의 시대가 다가올 혹은 다가온 만큼 미리 포트폴리오 관리에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연준에서 최종금리 범위를 대략적으로 알려준 상황이니 즉 학교 선생님이 이 문제 시험 나온다고 집어준 느낌?ㅎㅎ채권의 인기가 높아지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으로는 해외주식, 국내주식, 해외채권, 국내채권, 부동산, 원자재, 인프라가 있습니다. 달러는 없는데요, 달러는 지금 조정을 받고 있는건지 몇 주만에 13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변동성이 아직은 많아 보여서 당장의 포트폴리오에 넣기에는 위험요소가 있을 수 있어보입니다. 

 

3) 긴축 완화 신호

 

연준에서 12월의 1차례 금리 인상을 앞두고 그 이후의 금리 인상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투자자분은 슬슬 애플을 매수하기 시작했다 말했는데요. 연준의 발표를 보고 투자자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선반영 하는것일지도! 그러나 아직 물가가 높은 상황이라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국내 채권은 아직 리스크가 있는 편이라 미국 채권이 비교적 안전해보입니다. 중국은 봉쇄 리스크가 아직 남아있구요. 그 대안책으로는 신흥국 중에서 인도가 괜찮아보였습니다. 반면 경기침체 리스크가 큰 유럽의 채권은 위험해보입니다. 

 

4) 맺으며

사실 매크로 경제를 왜 공부해야되는지 몇 개월 전까지만해도 그 필요성을 못느끼고 이해도 하지 못했었는데요. 경제서적을 한 권, 두 권, 세 권 읽어가면서 매크로 경제를 아는 것도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발표만으로도 전 세계가 이렇게 휘청휘청하는걸 경험했으니까요. 리스크를 줄이기위해 공부는 필요하더군요.

 

매크로 경제를 공부하니 전반적인 수익률, 변동성의 상관관계, 포트폴리오 최적화, 리스크 관리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분산투자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지만 투자 초보자로서는 분산투자를 공부하고 작은 이익이라도 실현하는 경험을 많이 쌓아보아야 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안전제일이겠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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