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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2월 둘째 주 글로벌 금융 시장 동향 및 파월 의장 금리 인하 언급에 따른 투자처 알아보기

by 기업강사 북두지성 202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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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 가장 인상깊은 경제 이슈는 파월 의장의 금리 인하 가능성 암시와 러시아 핵무기 사용으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이들에 의한 글로벌 경제 변화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12. 09)

1. 주식시장

국내뿐만아니라 전세계 증시가 하락했습니다. 여러 투자 은행들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내비치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러시아가 핵무기를 또 터트렸죠. 바람잘 날 없는 증시시장입니다.

 

2. 외환시장

달러 인덱스는 지난주 대비 0.2%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1400원으로 천정부지모르고 올라갈때와는 사뭇 다르죠. 

 

3. 원자재시장: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및 동결 기간이 생각보다 장기화 될 지도 모른다는 우려 & 2개월간 중국 수출이 연속으로 부진한 성적표로 WTI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2) 주요 국가 통화 정책(삼성증권)

 

 

 

3) 어디에 투자하면 좋을까

금리 인하를 언급한 파월 의장의 말이 신호탄이 된 걸까요? 

채권시장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생각보다 한국 국채 3년물이 인기가 좋은 편입니다. 사실 한국이 땅덩이 작고 대외 의존도 높은 신흥국이지만요 다른 나라에 비해 신용도가 좋은 편입니다. 국가채무비율이라는게 있는데요, 쉬운 비유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연봉 1억인 사람의 채무비율이 46.9%라면? 1년에 1억을 버는데 그 중에서 4690만원이 빚이라는 말입니다. 미국을 볼까요?

 

2021 한국 채무 비율

첫번째 이미지는 네X버로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을 검색한 데이터입니다. 아래 두번째 이미지는 아예 통계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세계 각국의 국가채무비율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아쉽게도 중국은 조회되지 않았습니다. 100%를 넘는 곳은 노랑색 하이라이트를 했습니다. 한국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서는 국가채무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을 많이 했으나 아직은 신흥국에 속하거든요. 

국가 채무 비율

한국은 여타 선진국에 비해서는 국가채무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을 많이 했으나 아직은 신흥국에 속하거든요. 1억을 버는데 1억이 다 빚이면 어떨까요? 1억 중 5000만원이 빚인 사람보다 재정 파탄날 가능성이 높겠죠. 그러나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면 참 좋을텐데요, 경제라는 녀석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빚이 많은 만큼 많은 수익을 거둬들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진국은 이미 구축된 인프라, 안정된 사회 체계로 회복 탄력성도 좋습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말이 잠시 생각들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결국 한국 국채 신용도는 좋은 편으로 생각하는 투자자가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하를 예고했죠. 자꾸 이 말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채권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고가는 투자자도 있겠지만 중간중간에 금리로 인해 사고파는 투자자들도 있거든요. 사고파는 과정에서 차액을 남기고 이자도 받을 수 있기에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보입니다. 채권에 대해서는 제가 좀 더 공부하고 다듬어서 다음에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정리. 전반적인 경제 전망

전반적으로 요즘 제가 발행하고있는 경제 관련 글들을 보신 분들이라면 느끼시겠지만 경기 불황, 글로벌 경기 침체와 같은 단어를 많이 보실 수 있을겁니다. RISK를 대비하는게 DANGER를 막을 수 있는 길이고 경제 공부를 하는 입장에서 제 생각을 읽어주시는 여러분이 올바른 판단을 내리시기 바라며 마음이 아프지만 현실적인 이야기로 어쩌면 딱딱하게 말씀드리는 점 이해부탁드립니다. 받아들이기 싫지만 내년, 전 세계적으로 경제 불황이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그러나 당장은 인플레이션 잡아야 된다는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점 그리고 해결되지 않은 지정학적 리스크(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봉쇄 등)가 경제 불황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파월 의장이 내년(2023)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지 않고 2024에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라는 단어를 언급한지 하루~이틀만에 이런 판단을 내렸다는건 상당히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4년 혹은 2025에 경제 정상화를 추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