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펭귄 독서 후기 마케팅 추천 도서

요새 마케팅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많은 선배들이 추천하는 책인 핑크펭귄을 읽어보았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마케팅 추천도서로 핑크 펭귄이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었어요. 작년에 읽었을 때는 별로 와닿는 내용이 아니었다고 기억했는데, 이제 제가 마케팅 관련해서 일을 하려고 하니, 내용 하나하나가 정말 귀했습니다.

당신에게는 완벽하게 돋보일 강력한 한 방이 있는가?

그 한 방을 찾기 위한 여정, 핑크펭귄

핑크펭귄

 

1. 구르메 패키지

고급 차별화로 매출을 늘려라

모든 고객이 저가만 원하는게 아니다.

당신의 프로그램을 훨씬 더 고급스럽고 배타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는 말을 덧붙여라.
"우리의 새로운 구르메 프로그램은 아무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영리하며 개방적이고 전향적으로 사고하며 전문가의 조언을 존중하고 높이 평가하는 고객만을 위한 것입니다. 만약 고객님이 여기에 해당하시면 이 새로운 구르메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질 것입니다. 해당하시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기존의 패스트푸드형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면 되니까요"
 
이 내용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그래서 패키지를 만들고, 패키지 별 그레이드를 부여하여 이런식으로 스탠다드, 디럭스, 프리미엄으로 가격 + 서비스 차별화를 두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핑크펭귄 패키지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면 모두가 거부합니다. 그래서 잠재고객을 날카롭게 타게팅하여(마케팅 대상 선정이 필요함. 예를들면 "광고가 필요한 모든 점주"가 아니라 요식업 -> 식사류 or 카페 -> 핫플 or 특수한 위치 등을 확실히 선정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패키징을 제대로 꾸리고 핀셋 마케팅 즉 특정 점주의 소구점을 해결하려면 그들의 입장이 되어 마케팅 전략을 생각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광고가 필요한 모든 점주라고 생각하면 여러 군데를 커버할 수 있으나 그 깊이가 깊지 않아 오래가는 단골을 만들 수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2. 3C

3C?

대부분의 펭귄은 제공하지 못하는 3가지 혜택

Caring, Coaching, Coordination

3C는 관심Caring, 코칭Coaching, 코디네이션Coordination 이렇게 3가지를 말한다. 낡은 매매 경제에서는 고객에게 점처럼 제공되지 않는 혜택들이다.
 
1. 관심
당신은 진정으로 고객이 그들의 목표를 성취하도록 돕는데 관심을 기울이는가? 아니면 단지 무언가를 파는 데에만 노력을 기울이는가?
 
2. 코칭
고객들이 목표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성취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확실히 취해나가도록 시간을 내어 단계별로 코치해주는 사업체는 과연 몇이나 되는가? 극소수에 불과하다.
혹시 당신의 클라이언트 가운데는 포괄적인 프로세스에 대한 코치를 받지 못해서 몇몇 중요한 단계를 빠뜨리는 사람은 없는가?
 
3. 코디네이션
고객이 시장에 나온 제품이나 서비스를 목적에 맞춰 적절히 갖추고 조직화하도록 협조하고 조정해주는 것을 뜻한다. 즉, (고객이 이용하면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코디네이터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검토하도록 돕고 그중에서 선별하도록 협조하는 회사는 과연 몇이나 되는가?
 
고객에게 진정한 관심을 기울이는 방법은 아주 많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어젠다를 나의 그것보다 우선시하는 것이다. 고객이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일에 당신의 주된 목적을 두어야 한다. 그들의 성공을 당신의 성공의 원천으로 만들어라.
 
 
마케팅 고민이 있을 때 읽기 좋은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노골적으로 그리고 단도직입적으로 이렇게 하라고 말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팅 초보, 사업 초보에게는 어떻게 사업의 마케팅을 시작할지 잘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저는 관심을 유발하는게 정말 어렵게 느껴집니다. 어떻게 관심을 유발할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에 말씀드린것처럼 전단지 마케팅(인터넷 상 점주들을 검색하여 톡톡 등의 채팅이나 이메일로 서비스 소개 안내 뿌리기)을 하는 것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밑져야 본전이니까요. 아는 대표님은 최소 2000곳 이상의 업장에 톡톡 메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어떤 메세지를 보낼지 이전에 제가 스마트스토어를 하면서 받은 광고 메세지를 확인해보았는데 제가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참고할 수 없는 내용이라 패스했습니다.
 
매스마케팅처럼 처음엔 크게 휘둘러서 하나라도 캐치하는게 맞을지 고민이 됩니다만, 일단 100명, 500명에게 뿌려보고 결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여 이번주 중에는 어떤 메세지를 작성할지 고민 후 실행할 계획입니다. 
 
 
핑크 펭귄 책을 다 읽고 포스팅을 적다보니 내용이 너무 좋았고 저 또한 생각이 많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핑크펭귄 독서 후기 2번째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